지역별 응급의료시설 접근성 격차 ‘여전’…“서울↔강원, 20㎞ 차이”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8-05 1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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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0 국토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 2020년 기준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거리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코로나19 방역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다소 개선됐지만 의료시설이 집중된 수도권과 지방 지역의 접근성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5일 공개한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거리는 2.94㎞다. 반면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도는 각각 22.29㎞, 22.32㎞로 확인되며 22㎞가 넘었다.

서울에 이어 접근성이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6.15㎞) ▲대전광역시(6.76㎞) ▲부산(6.79㎞) ▲대구광역시(9.26㎞) ▲울산광역시(9.63㎞) ▲세종특별자치시(11.09㎞) ▲인천광역시(11.29㎞) ▲경기도(12.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수도권인 경기도를 제외하면 모두 특별‧광역시다.

그 밖에 지방 지역의 경우 응급의료시설까지의 평균 접근거리는 14㎞가 넘었다. ▲전북(14.77㎞) ▲충남(15.40㎞) ▲전남(15.73㎞) ▲충북(17.46㎞) ▲경남(17.47㎞)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북(20.25㎞)과 제주(22.29㎞), 강원(22.32㎞)은 평균 접근거리가 20㎞가 넘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으로 관심이 높아져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019년 전국 평균 12.1km에서 2020년 11.9km로 다소 개선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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