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ㆍ큐라티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지원 대상 선정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8-11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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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예산, 올해 59억원만 지원…전체 예산 중 25%만 집행
▲2021년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예산 집행현황 (사진= 전봉민 의원실 제공)

HK이노엔ㆍ큐라티스가 올해 첫 국내 치료제ㆍ백신 개발 임상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실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제3차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지원 공모결과’에 따르면 응모에 참여한 치료제 6곳과 백신 4곳 중 백신 1상을 준비 중인 HK이노엔과 큐라티스 2곳이 선정됐다.

올해 1월 1차공모와 3월 공모에서는 각각 6곳(치료제 1곳, 백신 2곳), 3곳(치료제 2곳, 백신 1곳)이 지원했으나 모두 탈락했으며, 5월말 3차 공모에는 최대인 10곳의 기업이 지원해 처음으로 2곳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백신 3상 진입을 기대하는 제넥신은 이번 공모에 지원했으나 탈락했으며, 백신 개발에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진원생명과학도 치료제로 임상 지원을 신청했으나 올해 1월 응모에 있어 또 다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정부는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의 임상지원을 위해 총 1314억원의 예산을 반영했지만, 올해 3차례 공모에서 백신 단 2곳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59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선정된 사업의 이월지원금 271억원을 포함하면 전체 25%인 330억원만 집행된 셈이다.

이에 대해 전봉민 의원은“코로나19 4차대유행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기대하고 있는 국내 치료제, 백신 개발이 더디기만 하다”며, “정부가 지원예산의 집행률을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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