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종, 병기, 치료 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암 환자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암 재발’이다. 암 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회복에 장애를 겪거나 수면 장애, 공황 발작 같은 불안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재발은 환자의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치료 예후와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재발 위험이 높은 암 중 하나인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의 경우, 성인 환자의 80%가 치료를 통해 관해에 도달하지만 대부분이 재발을 경험하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2015년 국내 출시된 암젠의 ‘블린사이토’.
블린사이토는 세계 최초의 바이트(BiTE) 플랫폼을 통해 백혈병 세포의 항원(CD19)과 면역 T세포 표면의 CD3를 동시에 연결한다. 이로써,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 스스로 백혈병 세포를 사멸하게 된다.
재발·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BCP-ALL) 환자들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여부와 ▲연령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치료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음성인 재발·불응성 BCP-ALL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WER 연구에 따르면, 블린사이토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표준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 환자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이 2배 가까이 길었다.
또한, 치료 12주 내 완전관해 비율, 무사건생존율(EFS), 완전관해 지속기간 역시 더 높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CANTARA 연구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06 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우수한 관해 도달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다수의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국내 RWE에서는 기존 RCT보다 더 우수한 결과가 확인됐다. 연구에서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성인 BCP-ALL 환자 32명에게 첫번째 구제요법으로 블린사이토를 투여했다. 연구 결과, 65.6%의 환자가 치료 12주 내 완전관해에 도달했다. 이는 TOWER 연구에서 확인된 수치인 44%보다 약 20% 높은 결과다.
ALL 치료는 이미 재발한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직 재발하지 않은 환자에서 재발 위험을 낮추는 치료까지 가능해졌다.
ALL에서 재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이다. MRD는 골수 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 아직 몸속에는 치료되지 않은 백혈병 세포들이 잔존해 있는 것을 의미한다. MRD는 재발 외에도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ALL에서 아주 중요한 치료 지표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 받은 ALL 치료제 가운데 MRD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는 블린사이토가 유일하다.
BLAST 연구에 따르면, 78%의 환자가 블린사이토 투여 1주기 만에 완전한 MRD 치료 반응에 도달했다. 이렇게 완전한 MRD 치료 반응에 도달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더 긴 OS와 무재발생존율(RFS)을 보였다.
재발은 환자의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치료 예후와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재발 위험이 높은 암 중 하나인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의 경우, 성인 환자의 80%가 치료를 통해 관해에 도달하지만 대부분이 재발을 경험하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2015년 국내 출시된 암젠의 ‘블린사이토’.
블린사이토는 세계 최초의 바이트(BiTE) 플랫폼을 통해 백혈병 세포의 항원(CD19)과 면역 T세포 표면의 CD3를 동시에 연결한다. 이로써,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 스스로 백혈병 세포를 사멸하게 된다.
재발·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BCP-ALL) 환자들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여부와 ▲연령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치료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음성인 재발·불응성 BCP-ALL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WER 연구에 따르면, 블린사이토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표준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 환자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이 2배 가까이 길었다.
또한, 치료 12주 내 완전관해 비율, 무사건생존율(EFS), 완전관해 지속기간 역시 더 높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CANTARA 연구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06 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우수한 관해 도달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다수의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국내 RWE에서는 기존 RCT보다 더 우수한 결과가 확인됐다. 연구에서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성인 BCP-ALL 환자 32명에게 첫번째 구제요법으로 블린사이토를 투여했다. 연구 결과, 65.6%의 환자가 치료 12주 내 완전관해에 도달했다. 이는 TOWER 연구에서 확인된 수치인 44%보다 약 20% 높은 결과다.
ALL 치료는 이미 재발한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직 재발하지 않은 환자에서 재발 위험을 낮추는 치료까지 가능해졌다.
ALL에서 재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이다. MRD는 골수 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 아직 몸속에는 치료되지 않은 백혈병 세포들이 잔존해 있는 것을 의미한다. MRD는 재발 외에도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ALL에서 아주 중요한 치료 지표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 받은 ALL 치료제 가운데 MRD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는 블린사이토가 유일하다.
BLAST 연구에 따르면, 78%의 환자가 블린사이토 투여 1주기 만에 완전한 MRD 치료 반응에 도달했다. 이렇게 완전한 MRD 치료 반응에 도달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더 긴 OS와 무재발생존율(RFS)을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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