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사각턱 콤플렉스…반영구 필러로 교정시 주의사항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15 1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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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입과 각진 턱은 뚱해 보이고 칙칙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돌출입은 옆모습을 보았을 때 코끝이나 턱 끝보다 입이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입을 다물면 팔자주름이 잡혀서 노안이 되거나 화난 것처럼 보여 대표적인 외모 고민으로 꼽힌다.

돌출입은 윗니나 아랫니가 튀어나온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가 돌출돼 입술이 두꺼워 보이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입술 모양이 부자연스럽다. 코 자체는 크기가 작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코끝이 낮아 보인다. 입이 강조돼 턱이 짧아 보인다.

돌출입과 함께 외모 콤플렉스로 꼽히는 사각턱도 마찬가지로 얼굴은 커 보이고 목은 짧아 보이게 만든다. 정면에서 볼 때 아래턱이 양쪽으로 나오고, 옆모습은 턱이 심하게 각져 있기 때문이다.

얼굴 뼈 중에서도 특히 하악의 뼈가 매우 발달했다면 뼈 수술을 통한 교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 미용적인 개선만을 원한다면 수술이 아닌 필러 등 간단한 시술로 돌출입이나 사각턱을 완화할 수 있다.

필러 시술은 절개나 봉합 과정이 없어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반영구 필러로 유지 기간이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늘어났다. 이에 수술은 부담스럽지만 일반 필러보다는 시술 효과가 오래 유지되기 원하는 이들이 찾는다.

▲곽은영 원장 (사진=쁘띠퀸의원 제공)


코끝이 낮아서 돌출입이 도드라지는 현상이 흔한데, 이때는 코 필러 시술로 낮은 코끝을 살짝 올려준다. 광대나 볼이 푹 들어가서 입이 상대적으로 튀어나와 보인다면 광대 라인에 필러 시술로 볼륨을 만들어준다. 턱에 위치한 저작근의 근육을 약화해 두께를 얇게 하면 턱 라인을 다듬어 사각턱을 완화할 수 있다.

쁘띠퀸의원 곽은영 원장은 “돌출입과 사각턱은 입 또는 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마부터 코, 턱까지 이어지는 전체적인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피부 특성이 다르고 얼굴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영구 필러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와 노하우 등 의료진의 역량이 충분한지 살펴보고 병원을 선택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반영구 필러는 당일에 약간 부기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값싼 시술비나 빠른 시술 시간만 강조하는 곳보다는 꼼꼼한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시술을 제공하는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반영구 필러 시술 후에는 과격한 운동과 음주, 강렬한 햇빛 노출을 피하고 시술 부위가 자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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