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미·이란 전쟁 조기 종료 기대에 2거래일째 강세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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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가 미·이란 갈등이 조만간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8% 오른 4만6565.74, S&P500지수는 0.72% 상승한 6575.32, 나스닥지수는 1.16% 오른 2만1840.95로 마감했다. 시장은 종전 가능성을 우선 반영하며 위험자산 선호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이란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해질 때까지는 휴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란 외무부는 “우리가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상반된 메시지에도 투자자들은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에 무게를 뒀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24% 내린 배럴당 100.12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2.7% 떨어진 101.16달러에 마감했다.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고 알파벳은 3.45%, 메타는 1.26%, 아마존은 1.1% 올랐다. 엔비디아와 애플도 상승했고, 테슬라는 2.5% 뛰었다.

메모리 반도체 종목의 오름세는 더 두드러졌다. 마이크론은 8% 급등했고 웨스턴디지털은 10% 폭등했다. 시게이트와 샌디스크도 각각 8%, 9% 상승했다. 인텔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아일랜드 공장 지분 인수에 합의한 뒤 8.84% 급등했다. 일라이 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비만치료제 승인 소식에 3.78% 올랐다. 항공주도 델타에어가 1.70%, 아메리칸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이 3% 넘게 상승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2.73%, 영국 FTSE100지수는 1.85%, 프랑스 CAC40지수는 2.10% 올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24% 급등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4.58% 상승했다. 한국시간 2일 오전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과 미국의 무역수지·물가 지표가 향후 흐름의 변수로 꼽힌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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