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쟁 불확실성에 뉴욕증시 혼조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08: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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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inviz)

 

[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1% 오른 4만5216.14, S&P500지수는 0.39% 내린 6343.72, 나스닥지수는 0.73% 하락한 2만794.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식하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이어 “평화 협정이 조만간 체결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방되지 않는다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섬을 폭파하고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공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파월 의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단기적인 수준을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연준이 이 문제를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부 누그러뜨렸습니다.

 

종목별로는 빅테크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61% 올랐고 메타는 2.03% 상승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0.87%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1.40%, 테슬라는 1.81%, 팔란티어는 3.8% 내렸습니다. 마이크론은 구글의 ‘터보퀀트’가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9% 넘게 급락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개발 중인 흡입형 폐 질환 치료제 티바소의 3상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내며 12.53% 급등했습니다. 패니메이는 50.21% 뛰어 7.32달러, 프레디맥은 46.80% 올라 6.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반등했습니다. 독일 DAX는 1.18% 오른 2만2562.88, 영국 FTSE100은 1.61% 상승한 1만127.96, 프랑스 CAC40은 0.92% 오른 7772.45에 마감했습니다. 3월 독일 물가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올라 2월 1.9%보다 0.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79% 떨어진 5만1885.85로 밀렸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오른 3923.29에 마감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1% 내린 2만4750.79, 대만 가권지수는 1.80% 하락한 3만2518.1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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