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김승준 교수팀, 저시력 보행자 길찾기 앱 UI 개발 우수논문상 수상

이재혁 / 기사승인 : 2022-03-23 09:21:39
  • -
  • +
  • 인쇄
▲ 여도현 박사과정생과 조태우 석사과정생, 김승준 교수 (사진=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학제학부 김승준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고 수준의 HCI 학술대회인 한국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학회가 주최한 ‘2022 한국 HCI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융합기술학제학부 조태우 석사과정생(제1저자)과 여도현 박사과정생은 저시력 증상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을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사용성 평가를 통해 시력을 저하시키는 손상이 있더라도 증상에 알맞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UI(사용자 환경)를 제공한다면 정상 시력인 수준으로 시각적 경험을 끌어 올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연구팀이 제출한 ‘저시력인을 위한 길찾기 어플리케이션 UI 개발(논문명: A Study on User Experience of Mobile Wayfinding Application for Low Vision Pedestrians)’은 제출된 총 105편의 논문 중 최종 10편의 논문(상위 9.5%이내)에 선정됐다.

김승준 교수는 “기존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의 UI는 디스플레이 중앙부에 정보를 주로 제공하기 때문에 중심 시야가 결손된 저시력인이 사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다”면서, “저시력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UI 개선과 심도있는 연구는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조태우 학생은 “사용자 단계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론을 제안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MIT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중심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성 황반변성 증상 외에도 다른 저시력 증상자들을 위한 UI/UX(사용자 환경‧경험)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승준 교수팀은 작년 4월부터 MIT와 AI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총 5년동안 ‘인간중심 물리 시스템 설계를 위한 HCI + AI 융합연구(HCI + AI for Human-Centered Physical System Design)’를 추진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비대면진료 7일 처방 제한 논란에…산업계 “현장 데이터 반영해야” 지적
여신티켓,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 세미나 개최…온·오프라인 2000여명 참여
미래비즈코리아 병원 검색 플랫폼 ‘닥터클립’, 나고야 조제약국 ‘펠리칸’과 계약체결
온누리상품권, 병·의원·치과병원·한의원 사용 제한
병의원 재고관리 플랫폼 ‘재클릿’, UDI 파싱 기술 적용한 무결성 발주 연동 모듈 공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