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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각 버섯’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실로시빈이 장기적인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환각 버섯’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실로시빈이 장기적인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로시빈의 장기적인 우울증 치료 효과를 조사한 5년 추적·관찰 연구 결과가 ‘환각제 연구 저널(Journal of Psychedelic Studies)’에 실렸다.
실로시빈은 환각제의 일종으로, ‘미치광이버섯’과 같은 일부 버섯에 들어 있는 천연 물질이다. 실로시빈은 대부분 국가에서 마약류로 분류되어 있으나, 의학적 목적이 있다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실로시빈이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Ohio State University)의 연구진은 지난 2021년 발표된 실로시빈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우울증 환자 18명을 5년간 추적·관찰해 실로시빈 요법의 치료 효과가 5년간 유지되는지 조사했다.
2021년 발표된 연구는 심리치료와 실로시빈 요법이 주요 우울 장애 치료에 효과적임을 밝힌 연구였다.
해당 연구가 끝나고 평균 5년이 지났을 때, 18명의 연구 참가자 중 대부분은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완화됐고 삶의 질과 관련된 여러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 중 우울증 관해(remission)에 이른 사람의 비율은 연구 종료 1년 후에 58%였던 반면 연구 종료 5년 후에는 67%로 증가했다.
또한 불안이나 우울감, 전반적인 기능 저하 등 삶의 질 관련 지표는 연구 종료 후 5년이 되는 시점까지 꾸준히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로시빈 요법의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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