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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어젠이 자사의 펩타이드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 ‘CG-Hyalux’ (ECM 전달 플랫폼) 가 적용된 즉각적인 모공 및 주름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기능성 마스크팩의 국내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Hyalux Instant Pore-Tightening Facial Mask 이미지 (사진= 케어젠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펩타이드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독자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을 적용한 마스크팩의 효능 검증을 위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케어젠은 '하이알룩스 인스턴트 포어 타이트닝 페이셜 마스크(가칭)'의 즉각적인 모공 및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시험을 지난 3월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3개 임상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다기관(multicenter) 임상으로, 4월 둘째 주경 최종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임상의 핵심은 케어젠이 개발한 'CG-Hyalux'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로, 해당 기술은 피부 내 히알루론산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피부 장벽을 일시적으로 완화함으로써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전을 가진다.
케어젠은 보툴리눔 뉴로톡신과 유사한 작용 기전을 가진 펩타이드 'PTX'를 이번 제품에 결합했다. 회사 측은 PTX 단독 사용 시보다 CG-Hyalux를 병용했을 때 성분의 피부 침투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제품 1회 사용 후 20분 만에 나타나는 즉각적 변화와 3일, 5일, 7일간의 연속 사용 효과를 정밀 분석 장비로 측정해 확인할 계획이다.
상용화 단계도 구체화되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CG-Hyalux 기술을 통해 펩타이드 성분의 피부 침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주름 및 모공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팩은 이미 브라질 파트너사를 통해 4월 중 첫 출고가 예정된 상태다.
사업 영역은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 및 의약품 분야로 확장 중이다. 케어젠은 목주름 개선 제품과 더불어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 펩타이드를 활용한 헤어 제품의 임상시험을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CG-Hyalux 플랫폼의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올해 중 전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케어젠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미국 임상 2상을 하반기에 진행하기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혁신치료제(BTD) 지정을 준비 중이다. 인도에서는 건성 황반변성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4월 중 제출할 계획이다.
대사질환 분야에서는 제2형 당뇨 및 비만 동반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프로스테롤(ProGsterol)'과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의 병용 투여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지방간 병변 개선 정도와 장기 복용 시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개념검증(POC)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어젠은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펩타이드 기반 기술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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