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비만에 근력운동이 달리기보다 효과 커...철분 섭취도 도움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0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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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의 건강 상 이점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달리기의 건강 상 이점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달리기가 칼로리 소모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뇨병 및 비만 예방에 있어서는 철분 섭취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스포츠 및 건강 과학 저널(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에 실렸다.

달리기는 진입 장벽이 낮은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추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소위 러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러닝 인구는 최근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5명 중 1명이 달리기를 즐기는 대표적인 취미로 자리 잡았다.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 증진, 스트레스 해소, 사회적 소속감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참여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러닝 크루와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러닝 관련 산업은 러닝화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음은 분명하다.

연구진은 운동 관련 연구에 있어 최초의 직접적이고 통제된 비교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마우스 모델을 고안했다. 이 모델에서 생쥐는 특수하게 설계된 케이지에 갇혀 경첩이 달린 무게추 뚜껑을 통해 음식을 섭취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생쥐는 음식을 먹기 위해 스쿼트와 유사한 동작을 해야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8주 동안 체중 증가, 체성분, 지방 분포 등을 모니터링 했으며 트레드밀 달리기를 통해 운동 능력과 심장 및 근육 기능, 혈당 조절 능력 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달리기와 웨이트 트레이닝 모두 복부와 피하 지방을 감소시켰으며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시켰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이 달리기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덧붙였으며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 있어서는 철분 섭취가 달리기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도 부연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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