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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이 3년 누적 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사진= 유한양행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유한양행의 대표 외용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최근 3년간 1,000억 원이 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며 장수 의약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의 최근 3년간 연도별 매출은 2023년 332억원, 2024년 360억원, 2025년 356억원에 달해 지난 3년간 매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달성하며 총 1,048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1933년 출시된 이 제품은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가장 오래된 장수 의약품 중 하나로, 1926년 유한양행을 설립한 고(故) 유일한 박사가 소아과 의사였던 부인 호미리 여사의 제안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원료와 제형 기술의 제약이 있었으나,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안티푸라민이 세대를 넘어 국내 외용제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됐다.
현재 안티푸라민은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통증 유형에 맞춰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 일상적인 근육통 관리에 적합한 로션형을 비롯해 흡수력을 높인 크림형,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롤온 타입 등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멘톨 성분을 활용한 ‘쿨’ 라인과 온열감을 제공하는 ‘핫’ 라인을 구분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러한 제품 다변화는 근육 피로 회복, 관절통, 염좌 등 일상 속 다양한 통증 상황에 대응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은 9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유한양행의 대표 브랜드”라며 “책임 있는 품질과 꾸준한 기술 개선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력 강화와 새로운 제형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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