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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업계 현안으로 떠오른 보험계약마진(CSM)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또한 이익 지표의 변동성이 큰 보험사 4곳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지난 11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23개 보험회사 CF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차 부원장보는 이날 올해 시행된 新회계제도 IFRS17과 관련해 보험업계의 협조를 당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우선, 新회계제도는 회사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으나, 이러한 자율성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언급하고 보험업계 전체 구성원이 산업의 신뢰 유지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각 보험사들이 회계상 기초 가정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것을 당부했다.
낙관적인 가정을 설정할 경우, 초기에는 이익이 증가하나 결국 손실로 돌아오게 되어 미래에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며 잘못된 가정에 근거하여 상품 개발 및 판매정책이 이루어질 경우 부작용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보험계약마진(CSM)이 수익성 지표로 도입됐는데 보험사들이 스스로 결정한 손해율, 해약률 등 계리적 가정을 기초로 CSM을 제각각으로 산출하면서 지표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
이에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회계처리와 이에 근거한 장기적 관점의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향후 계획으로는 빠른 시일내에 주요 계리적 가정 등에 대해 세부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험회사들은 해당 기준을 활용하여 주요 항목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가정을 설정할 수 있으며 회사간 비교가능성 및 재무제표의 신뢰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보험사 CSM 집중 점검에도 나선다.
금감원은 이번 주 CSM 산출과 관련해 보험사 4곳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검사 대상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DB생명보험, KB라이프생명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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