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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CI (사진=KDB생명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산업은행이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KDB생명 지분 95.66%를 보유한 사모펀드(PEF)인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를 청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10년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인수할 때 조성했다.
펀드를 청산하게 되면 산업은행은 펀드 지분율에 따라 KDB생명의 지분 85.7%를 보유하게 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산업은행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KDB생명이 여섯 번째 매각 시도에도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금호그룹의 구조조정 당시 칸서스자산운용과 KDB생명을 인수해 이후 2014년부터 꾸준히 매각을 시도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JC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듬해 주식매매계약까지 체결했지만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요건을 갖추지 못해 2020년 결국 매각이 무산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산업은행이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나 결국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K파트너스를 유력인수 후보로 낙점해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진행 과정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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