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과거 높고, 과장된 모양의 코를 선호했던 것과 달리 최근 코성형 분야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코성형의 핵심은 개인마다 다른 얼굴 윤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구현하는 것이다.
대구 보메성형외과 송재민 원장은 “콧대와 코끝을 지나치게 높이면 부자연스러움이 생기고, 너무 낮으면 존재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얼굴 전체와 균형을 이루는 각도를 기준으로 콧대와 코끝의 높이를 맞추어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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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민 원장 (사진=보메성형외과 제공) |
코성형에 가장 많이 쓰이는 세 가지 자가연골은 각각 장단점이 뚜렷해 환자의 상태와 목표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첫 번째는 귀연골로, 연골 두께가 얇고 유연한 장점을 가져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채취 부위가 눈에 잘 띄지 않아 흉터 걱정이 적으며 1~2mm 단위 세밀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비중격연골로, 코 내부에서 얻는 단단한 연골이 코끝을 튼튼하게 지지해 줄 수 있다. 귀연골에 비해 코끝을 좀 더 높게 올려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 번째 늑연골은 코의 크기와 상관없이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있어 코끝을 최대한 올릴 필요가 있거나, 기존의 코 수술 시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을 이미 사용한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환자가 코 성형 재료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 두께, 기존 코 구조, 이전 수술력, 그리고 원하는 코끝 윤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과한 이미지를 원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경우 귀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코 끝 높이를 확보를 위해 좀 더 강한 지지력이 필요할 경우 비중격 연골이 더 나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수 차례의 코 수술로 사용가능한 재료가 적을 경우 늑연골도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송재민 원장은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다”면서 “면밀한 상담과 수술 전 검사를 통해 환자마다 최적의 재료와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코 성형은 단순히 높이를 높이는 것을 넘어 얼굴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예술이다.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계획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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