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뇌의 회색질 부피 감소로 혈당 수치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뇌의 회색질 부피 감소로 혈당 수치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회색질 부피 감소로 혈당 수치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글로벌 트랜지션즈(Global Transitions)’에 실렸다.
최근 연구팀은 뇌의 구조 및 기능과 우울증 발생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과거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혈당이 우울증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그들은 당뇨병 및 우울증의 동반 질환이 발생하는 과정과 뇌의 구조적인 변화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들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69세의 참여자 500,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당화혈색소(HbA1c) 수치와 회색질 부피 감소·우울증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낮은 회색질 부피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전당뇨 단계의 참여자에게 가장 많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회색질 부피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60세 이상의 나이에서 가장 강력했는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젊은 성인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한 단위 상승할 때마다 회색질 부피가 더 뚜렷하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뇌의 구조와 우울증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과거 연구들이 해마 또는 전두엽 피질과 같이 임상적으로 잘 알려진 뇌 영역에 제한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 연구는 수백 개의 뇌 구조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분석해 우울증과 연관된 회색질 구조물을 탐구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혈당 수치가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혈당 상태가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신경 전달로의 변화로 인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들은 향후 연구를 통해 2형 당뇨병 증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우울증 발생 위험과 더불어 회색질 부피 감소를 멈추거나 감소한 회색질 부피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