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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라토닌 치료가 청소년 자해 위험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멜라토닌 치료가 청소년 자해 위험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멜라토닌 치료가 청소년 자해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연구 결과가 ‘아동 정신심리학 저널(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에 실렸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청소년에서 자해 행동은 흔하게 관찰된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17%가 자해 경험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해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자해 발생률을 낮추는 지름길이다.
최근 수면 장애가 자해 행동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면 문제, 특히 불면증 치료가 자해 발생률을 낮추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스웨덴에서 청소년기 불면증에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약물은 멜라토닌(melatonin)이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수면 주기의 항상성에 관여한다.
스웨덴의 연구진은 멜라토닌 치료를 받는 6-18세 아동 및 청소년 2만 5575명을 평균 1년간 추적·관찰하여 멜라토닌이 자해 행동을 포함한 정신과적 질환의 발생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멜라토닌 치료가 자해 위험을 42%, 중독 위험을 41%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우울증과 불안이 있는 여아에서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수면 장애가 감정 및 행동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멜라토닌 치료를 받은 아동들이 수면의 질이 향상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되찾고 충동적인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멜라토닌 치료가 청소년 자해 위험을 낮춰 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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