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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이탈로 실상 의료체계가 마비된 상급종합병원서 전년 동기대비 초진 환자 진료건수가 현저히 줄었다. (사진=DB) |
[mdtoday=최유진 기자] 전공의 이탈로 실상 의료체계가 마비된 상급종합병원서 전년 동기대비 초진 환자 진료건수가 현저히 줄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빅5 상급종합병원 초진·재진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초진 진료건수는 지난해 2월~6월 98만724건에서 올 2월~6월 65만9865건으로 32.7%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의료기관의 종별 초진·재진 진료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상급종합병원 초진 진료건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간 상급종합병원 초진 진료건수는 326만854건이었는데, 올해 동기간엔 232만5081건으로 28.7%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재진건수도 지난해 1730만5041건에서 올해 1517만2577건으로 종별 의료기관 중 대폭(12.3%) 감소했다. 종합병원은 지난해 762만7757건에서 올해 674만3824건으로 11.6% 감소, 병원급 초진 진료는 지난해 809만9406건에서 올해 726만8649건으로 10.3% 감소, 의원급은 지난해 8098만2439건에서 올해 7616만4649건으로 5.9% 감소했다.
전진숙 의원은 “장기화된 의료대란 상황으로 상급종합병원 초진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며 “적기에 진료 받았어야 할 중증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친 것은 아닌지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중증질환자의 초과사망 등 의료대란이 국민 건강에 미친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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