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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타우 메디컬 로고 (사진= 알파타우 메디컬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이 자사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인 ‘알파다트(Alpha DaRT)’의 췌장암 임상 결과를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2026’에서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알파다트의 췌장암 임상 데이터가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분야 학술대회에서 공개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화기질환 주간은 소화기학, 간학, 내시경, 위장관 외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행사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알파타우는 현지 시각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췌장암 I: 진단 및 치료’ 세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췌장선암에 대한 신규 알파 방출 방사성 핵종의 최초 인체 대상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실행 가능성, 안전성 및 종양 제어에 대한 업데이트된 결과”이다. 해당 데이터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메디컬 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수행된 두 개의 임상 프로토콜을 통합한 것으로, 책임연구자인 헤럴드 제이콥(Harold Jacob) 박사가 직접 발표를 진행한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 채택을 두고 “알파타우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췌장암 환자 대다수가 진단 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알파다트가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환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럴드 제이콥 박사 또한 이번 발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이콥 박사는 “주요 소화기학 학회에서 알파다트의 임상 데이터가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알파다트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타우의 최고의학책임자(CMO) 로버트 덴(Robert Den) 박사는 이번 연구가 향후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토대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덴 박사는 “이번 발표는 하다사 메디컬 센터에서 수행된 연구의 과학적 엄밀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해당 연구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췌장암 파일럿 연구 설계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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