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이때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재발이 쉬운 난치성 피부질환 ‘사마귀’의 유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사마귀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이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서 발병하는 피부질환이다. 주된 증상은 피부와 점막에 과다한 양성 증식이 나타나 구진을 유발한다. 병변의 크기는 2~5mm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숫자가 늘어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손, 발, 다리, 얼굴 등 노출이 쉬운 부위이지만, 신체 전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성기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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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혁 원장 (사진=생기한의원 제공) |
사마귀는 발병 원인, 형태, 부위 등에 따라 명칭이 나뉜다. 얼굴과 목 등 안면에 나타나는 편평 사마귀, 발가락과 손·발등 등에 나타나는 심상성 사마귀, 생식기와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에 나타나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발병하며 전염성이 심한 물사마귀, 손·발바닥에 나타나는 수장 족저사마귀 등이 있다.
사마귀는 초기에는 통증이 약하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병했음을 짐작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하여 병변 악화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점차 증상이 전 부위로 확산될 수 있으며, 병변이 갈색으로 착색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마귀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약제 치료, 레이저, 액체 질소 등 치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치료법들은 잠깐의 호전은 기대할 수 있지만 피부 내 바이러스가 잔존할 수 있어 증상이 재발하거나 더욱 악화되어 병변이 커지거나 흉터 등이 남을 수 있다.
한의학계에서는 사마귀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 면역력 및 피부의 재생력 상승,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제거를 위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치료,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약액을 경락과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 한약재의 약효와 온열 자극으로 불필요한 사마귀 조직을 제거하는 뜸치료 등을 사마귀 증상에 맞게 적용한다.
이를 통해 체내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여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할 수 있으며 사마귀 등 바이러스성 질환 외에도 모낭염, 다한증, 지루성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생기한의원 광주점 장혁 대표원장은 “사마귀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는 올바른 치료와 함께 평소 충분한 수면과 비타민 A와 아연이 풍부한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조절, 신체 청결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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