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첫 솔로 정규앨범 ‘산산조각’ 전주영화제서 공개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2:00:22
  • -
  • +
  • 인쇄
시와 무성영화 결합한 독창적 프로젝트… 9월 정규앨범 발매 앞두고 베일 벗어

▲ (사진 = 연합뉴스)

[mdtoday = 이가을 기자] 가수 장기하가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정규앨범 ‘산산조각’을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17일 장기하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신보의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앨범과 동명의 단편영화 ‘산산조각’이다. 해당 영화는 영화제 기간 중 매일 한 차례씩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영 첫날인 1일과 2일에는 장기하가 직접 관객과 만나 앨범 제작 과정과 예술적 고민을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된다.

 

장기하는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해 10년간 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밴드 음악의 지평을 넓혔다. 2018년 밴드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모색해 왔다. 이번 앨범은 시와 무성영화, 그리고 음악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독특한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장기하는 최근 공연을 통해 “약 2년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며 “먼저 내면을 들여다본 뒤 시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모거수 감독과 무성영화를 제작한 뒤 영화와 동일한 러닝타임의 음악을 완성했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작업 방식에 대해 “영화 음악 작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새로운 형식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하는 영화, 음악, 연기, 무대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라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 연장선에 놓인 시도”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두바이 중동 법인 설립
2026 SBS 가요대전 Summer, 8월 9일 개최
베이비몬스터 ‘SHEESH’ 4억 뷰 돌파
'우리동네 야구대장' 화제성 입증
가수 이채연, 28일 미니 4집 ‘틸 아이 다이’ 발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