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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바이오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글리빅사(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5mg 저용량 제품을 1일 출시했다. (사진= 대웅바이오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대웅바이오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글리빅사(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5mg 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전 함량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10mg, 20mg 제품과 함께 환자의 상태에 따른 세분화된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메만틴염산염은 뇌 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활성을 억제해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성분이다. 다만 투여 초기 어지러움이나 두통, 졸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통상적으로 5mg에서 시작해 3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또한 중등도 이상의 신장 기능 저하 환자는 1일 10mg으로 용량을 제한해야 하는 등 정밀한 용량 조절이 필수적이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5mg 출시가 임상 현장의 처방 환경과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용량 제품을 통해 초기 치료 환자와 신장애 환자에게 안전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내약성을 높이고 치료의 유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글리빅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8%를 기록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현재 메만틴 계열 전문의약품 중 원외처방액 기준 전체 2위, 제네릭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라인업 완성을 계기로 처방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웅바이오는 글리빅사의 성장을 발판 삼아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 ‘베아셉트’ 등 기존 중추신경계(CNS)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치료 분야의 포괄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고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글리빅사 5mg 출시로 초기 증량 단계부터 유지 요법까지 환자 상태에 맞춘 정밀 치료 기반을 강화했다”며 “기존 CNS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치매 치료 전반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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