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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글로벌 CI (사진= 휴온스글로벌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지배력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약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조치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 및 주주 환원 정책과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휴엠앤씨 주식 12만 140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이 보유한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9%에서 60.22%로 1.22%포인트 상승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각각 약 5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 바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매수액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지주사의 주식 매입은 실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장내 매수가 시작되기 전 영업일인 2월 13일 3,980원이었던 휴엠앤씨의 종가는 매입이 완료된 3월 12일 4,395원을 기록하며 약 10.43% 상승했다. 이는 지주사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휴엠앤씨는 주주 환원을 위해 창사 이래 첫 결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은 200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재원을 활용해 전액 비과세로 지급될 예정이며, 시가배당률은 5.19%로 집계됐다. 배당 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기업의 실적 또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 부자재 및 의료용 용기를 생산하는 휴엠앤씨의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52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베트남 법인 공장의 생산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전체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 지주사로서 다방면으로 가족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엠앤씨가 주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휴온스글로벌이 보유한 휴엠앤씨의 총 주식 수는 590만 7,370주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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