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복코와 가성복코 구별법과 개선 방법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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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복코’는 코끝이 뭉툭하거나 둥글어 보이는 형태를 일컫는다. 그러나 외형적으로 비슷해 보여도 구조적 원인에 따라 ‘진성복코’와 ‘가성복코’로 나뉜다. 형태에 따른 원인을 정확히 구별해야 적절한 교정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진단과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성복코는 크게 두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코끝 연골이 과도하게 벌어지거나 두꺼워서 코끝이 넓어 보이는 경우다. 이 경우 코끝을 이루는 하부연골의 구조적 변형이 주된 원인이며, 연골 자체의 각도와 모양이 비대칭인 경우도 많다.
 

▲ 이동은 원장 (사진=오엠성형외과 제공)

두번째로는 피부나 연부조직이 두꺼워 코끝이 넓어 보이는 경우로, 연골 구조는 정상이나 피하지방층이 발달해 뭉툭한 인상을 만든다. 겉으로 보기엔 유사하지만, 수술 접근법은 전혀 다르다.

반면 많은 이들이 코끝이 낮은 경우 복코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코끝 연골이 낮은 경우 뭉툭하거나 퍼져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하지만 연골의 넓이와 피부 두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복코는 아니다.

콧구멍이 큰 경우 또한 복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복코가 맞다 아니다를 나누는 기준은 콧망울이기 때문에 콧방울이 큰 것은 복코의 특징이라고 볼 수 없다.

복코 수술의 핵심은 단순히 코끝을 줄이는 데 있지 않다. 콧대·코끝·비주로 이어지는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얼굴 전체의 조화가 완성된다. 특히 코끝의 높이와 각도는 개인의 얼굴형, 이마 경사, 입술 돌출 정도에 따라 달라져야 하며, ‘무조건 높게·날씬하게’ 만드는 접근은 오히려 인위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복코 교정 수술은 개인의 코 구조에 따라 ▲연골 재배치 및 묶기 ▲피부·연부조직 두께 조정 ▲비주 교정 및 코끝 높이 조절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수술 난이도는 높지만, 코끝 모양을 무리하게 줄이기보다는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라인을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엠성형외과 이동은 원장은 “복코의 원인이 과도한 연골의 발달인 경우 연골 성형을 통해 구조적 교정이 가능하지만, 두꺼운 피부와 피하지방이 주된 원인인 경우 연골 조정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며 “피부층의 두께, 피지선 발달 정도, 연부조직의 밀도를 함께 고려해야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코끝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 “코의 구조, 피부 두께, 전체 얼굴 밸런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인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로 교정하는 것이 이상적인 코성형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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