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ADHD 환자들이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환자들이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 환자들의 정신 건강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ADHD는 유년기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문제가 되는 신경 발달 장애이다. ADHD는 유아기에 주로 진단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과잉행동이나 충동적 행동, 부주의 등이 있다.
미국에서 어린이의 8.4%가 ADHD 환자이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6.76%가 ADHD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흔히 ADHD와 유사한 발달 장애로 자폐증이 거론된다. 그러나 자폐증은 ADHD에 비해 광범위하며, ADHD보다 심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ADHD 중심의 연구보다 자폐증 중심의 연구가 더 많다. 그러나 ADHD도 제대로 치료·관리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이유로, ADHD 환자들이 정신적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는지 연구했다. 그들은 18-79세 성인 504명으로 대상으로 자폐증, ADHD, 불안, 우울증이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ADHD가 있는 사람들이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경향성은 자폐증이 있는 사람보다 ADHD가 있는 사람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ADHD 환자도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이들에게도 충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들은 ADHD 환자들이 정신적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