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몽골 현지 파트너 간엠파마와 전략회의 개최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2: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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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신규 수출 및 제품 고도화로 중앙아시아 거점 확보 주력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간엠파마와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가운데 (좌) 간엠파마 초고트 아마르델게르 사장 (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간엠파마(GanEm Pharma)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중앙아시아 의약품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지난 9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의약품의 현지 점유율 제고와 중장기적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과 간엠파마의 초고트 아마르델게르(Tsogtoo Amardelger)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종합감기약 '알카펜' 시리즈, 골다공증 치료제 '본덱스주', 소염진통제 '클란자에스연질캡슐' 등 주력 품목의 공급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제제 개선을 완료한 '알카펜' 시리즈 신제품을 몽골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보건 당국의 규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 고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항암제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추진한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몽골 보건부(MOH)에 '유니스틴주'와 '카보티놀주' 등 5종의 항암제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로 '푸리네톤정'의 수출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몽골 내 항암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몽골 의약품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몽골의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와 한국 의약품의 진출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구분주요 수치비고
몽골 전체 인구약 352만 명2023년 추산
의약품 시장 규모약 1억 9,760만 달러최근 통계 기준
한국 의약품 수입액(2022)1,697만 달러전년 대비 48.6% 증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3년 몽골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년 넘게 의약품을 수출하며 현지에서 견고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러한 장기적인 신뢰 관계가 이번 수출 확대 전략의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몽골은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 사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현지 사업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의 공급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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