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젠타스, 이탈리아 LongEVity Bioscience와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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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엑소좀 기반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 본격화

▲ 마이크로젠타스가 이탈리아 LongEVity Bioscience srl과 유럽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중앙에는 Antonio Chiesi(LongEVity Bioscience srl 대표, 왼쪽)와 신세현 마이크로젠타스 대표(오른쪽) (사진= 마이크로젠타스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마이크로젠타스가 이탈리아 바이오 기업 LongEVity Bioscience srl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젠타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젠타스는 현지 유통망 확보와 리테일 확장, 그리고 복잡한 유럽 내 규제 대응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유럽 화장품 규정(Regulation (EC) No. 1223/2009) 및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등록 체계에 부합하는 상업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젠타스는 자사 브랜드 ‘쥬베브(JUVEV)’의 핵심 제품인 ‘엑소글로우 시카 엑소좀 앰플’을 필두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향후 스킨케어 제품군을 중심으로 헤어케어 등 프리미엄 뷰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독자적인 엑소좀 분리·정제 기술인 ‘ExoFilter’와 ‘ExoTFF’를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세포 간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엑소좀 기술을 적용해 재생과 회복 중심의 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K-뷰티의 유통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바이오 기술 기반의 뷰티 모델을 지향한다.

 

사업 영역 또한 완제품 화장품을 넘어 기능성 원료 공급,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술 플랫폼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확장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파트너사인 LongEVity Bioscience srl은 이탈리아 시에나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으로,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 원료와 반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및 식품 보충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기반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럽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세현 마이크로젠타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럽 시장에서 마이크로젠타스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와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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