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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2월 27-28일과3월 13-14일, 총 4일간 전 세계 항암 분야 석학들과 함께 최신 암 치료 지견과 환자 중심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6(ONCO SUMMIT 2026)’을 성료했다. (사진= 한국다케다제약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월 27~28일과 3월 13~14일 총 4일간 글로벌 항암 분야 전문가들과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온코 서밋 2026(ONCO SUMMIT 2026)’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와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EM)의 협력으로 마련된 연례 학술 행사로, ‘다양한 암종, 하나의 목표’라는 주제 아래 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 300여 명의 종양학 전문가가 참여해 임상 데이터와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서밋은 다발골수종, 폐암, 림프종, 대장암, 난소암 등 5개 주요 암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발골수종 세션에서는 김기현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자의 치료 여정 전반에 걸친 다각적 접근법을 검토했다.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신규 진단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발표했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카르티크 라마사미 교수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들은 재발 및 불응성 환자 치료와 장기 유지요법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폐암 세션은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주도하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진단과 치료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을 활용한 개별 환자 맞춤형 치료 결정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림프종 세션에서는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호지킨 림프종과 T세포 림프종, DLBCL(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대장암 세션에서는 오상철 고려대구로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이성 대장암(mCRC)의 전 치료 주기를 아우르는 학술 논의를 이끌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의 캐시 엥 교수는 프루자클라의 글로벌 3상 임상인 FRESCO-2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치료 근거를 제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1차 치료 전략과 3차 이상 치료 환경에서의 미충족 의료 수요, 그리고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의사결정 과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3월 13일-14일에 진행된 난소암 세션은 한국, 일본, 대만, 유럽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1차 유지요법의 필요성과 환자 중심 정밀의료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재관 고려대구로병원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은 HRD(상동재조합결핍)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제줄라(니라파립)의 근거 기반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PARP 억제제와 면역항암제, 항체-약물 접합체(ADC) 병용요법 등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연정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총괄은 “온코 서밋은 과학적 리더십을 통해 환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기업 철학을 구현하는 장”이라고 밝혔다. 이 총괄은 이어 “올해 대장암 세션을 추가해 논의를 확장한 것은 더 많은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16개국 임상 현장의 변화를 살피고 향후 집중해야 할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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