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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벡 CI (사진= 나이벡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바이오 기업 나이벡이 재생기전 기반 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 ‘NP-201’의 핵심 특허를 유럽 특허청(EPO)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특정 펩타이드 서열을 활용해 섬유화 유도 신호의 활성화와 세포 내 전달 경로를 동시에 제어하는 기술을 골자로 한다. 이는 NP-201의 핵심 기전을 보호하는 기술로, 나이벡이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술이전한 해당 파이프라인의 권리를 유럽 시장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P-201은 조직 손상의 원인인 섬유화 신호를 조절해 조직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췄다. 이는 질환 진행 억제에 집중하는 기존 치료제들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다. 이번 유럽 특허 확보는 기술이전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 전략과 맞물려 추진됐다. 해당 파트너사는 미국에서 계획 중인 NP-201 임상 2a상 시험을 유럽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유럽 내 지식재산권 확보가 선결 조건으로 요구되어 왔다.
나이벡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권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개발 및 기술사업화 전략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은 NP-201의 글로벌 권리 범위를 확장한 성과”라며 “기술이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확대와 사업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이벡은 섬유화 기전을 중심으로 후속 펩타이드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나이벡은 올 하반기 비만 치료를 타겟으로 한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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