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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포스코이앤씨) |
[mdtoday=유정민 기자] 최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철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를 포함해 올해만 다섯 건의 산재 사망사고가 포스코이앤씨가 관리하는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포스코이앤씨의 안전관리 실패가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형 공사 특성상 위험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현장 전반에 고착되면서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두고 1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나, 법적 주소지는 여전히 포항에 남아 있다. 반면 포항 근무 인원은 약 500명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법적 소재지 변경은 정관 변경과 주주총회 의결 등 명확한 절차가 필요하지만, 회사 측은 절차상의 어려움만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이중 구조가 책임경영을 어렵게 하며, 사고 개선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특히 송도 지역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공공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는 점을 강조하며 “포스코이앤씨는 단순 시공사가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와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 현장의 사고와 하자를 줄이고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올해 반복된 산재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에서 실질적인 개선 흔적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안전관리 체계와 책임경영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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