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이명재 대표,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화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3: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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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10만여 주 취득하며 지분율 29.8% 확보... 신약 후보물질 상업화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 주력

▲ 인바이오 CI (사진= 인바이오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친환경 농생명 기업 인바이오의 이명재 대표이사가 최근 5개월간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시장 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인바이오는 19일 공시를 통해 이 대표가 지난 5개월 동안 보통주 10만 8,383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이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총 323만 9,651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29.81%로 확대됐다.

 

회사는 이번 지분 확대가 작년 연말부터 지속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인바이오 측은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 부문에서는 국책과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인바이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살균제 신약 후보물질 선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수행되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인바이오는 신물질 기반의 살균제 제품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자체 원제 공급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제조를 넘어 원제 공급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경영 효율성과 보안 강화를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인바이오는 4년 전부터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 문서의 자산화와 보안 체계를 확립했다. 모든 문서는 개인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되어 외부 유출 및 랜섬웨어 등 보안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구조다.

 

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사업 경쟁력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산 신물질을 기반으로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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