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신진연구 과제 선정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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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변이 대응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박차

▲ 셀리드 CI (사진= 셀리드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는 자사 연구소 소속 장수정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연구-신진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셀리드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적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는 초기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수행을 독려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는 '항원 적합도 스코어링 기반 SARS-CoV-2 변이주 백신 예측–설계–검증 플랫폼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하며, 향후 3년간 연간 약 1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된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변이의 항원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분석 체계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유행 가능성이 있는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항원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기술을 구축한다. 또한, 설계된 항원을 셀리드의 독자적인 'Ad5/35 플랫폼'에 적용해 면역반응을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통합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변이 대응 백신 개발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현재도 신규 변이 백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인 'AdCLD-CoV19-1 LP.8.1'에 대한 제2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을 신청한 상태다. 셀리드는 이를 통해 국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항원 설계 및 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감염병 대응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LP.8.1 변이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진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보유한 백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향후 등장할 다양한 변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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