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대마 제품, 정신 건강에 해로워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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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농도 델타-9-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대마 제품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고농도 델타-9-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대마 제품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농도 대마 제품이 정신 질환 치료에서 불리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1977년부터 2023년 사이에 완료된 99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총 22만1097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고농도 대마 제품과 정신 건강 결과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들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불안, 우울, 정신증, 조현병 등의 정신 건강 결과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어떠한 연구에서도 정신증이나 조현병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비치료 연구들 중 53%는 고농도 대마 제품이 불안감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고, 41%는 우울감을 높인다는 결과가 드러났다.

치료 연구들에서는 일부 유익한 효과를 시사한 경우도 있지만, 불리한 효과를 보인 경우도 비슷한 수준으로 존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고농도 THC 대마 제품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지만, 환자에게 명확한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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