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바이오헬스' 수출액 18억 달러…“역대 2위”

이재혁 / 기사승인 : 2022-04-05 08: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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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대비 24.2% 증가…4개월 연속 증가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진단키트‧의약품 수요↑
▲ 주요 품목 3월 수출액 및 수출 증가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와 의약품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3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 규모가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공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무역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인 6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15대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선박을 제외한 1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바이오헬스 품목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액 증가에 일조했다.

특히 신성장 품목인 바이오헬스는 최근 20% 이상 고성장을 지속, 지난달 수출액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한 18억5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1위 수출액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2021년 12월 18억9000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역대 3위 기록은 1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2020년 12월이다.

올해 1~3월의 바이오헬스 수출 규모는 ▲1월 16억7600만 달러(+30.0%) ▲2월 15억8300만 달러(+24.7%) ▲3월 18억5200만 달러(+24.2%)로 집계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바이오헬스는 전년 동월 수출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변이 확산에 따른 백신‧치료제 수출과 자가검사용 진단키트 주문 폭증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 바이오헬스 수출액 동향을 살펴보면 중남미에서 한국산 의약품‧의료기기의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3% 증가한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EU의 경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의료기기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한 3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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