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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년기 기분 장애(LLMD)가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노년기 기분 장애(LLMD)가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년기에 발병하는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등 LLMD가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실렸다.
노년기 기분 장애는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병의 증상으로 알려졌으나 연구를 통한 검증에 전문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신경학적 기전이 불분명해 연관성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첨단 뇌 영상 기술을 활용해 LLMD 환자 52명과 건강한 대조군 47명을 검사했다.
연구진은 두 가지 추적자를 사용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스캔을 활용했는데, 이 방법은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주요 단백질의 축적을 검출할 수 있다.
또한 연구진은 208건의 부검 사례에서 채취한 뇌 조직 샘플을 분석해 노년기 기분 증상과 이후 신경퇴행성 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LLMD 환자의 약 50%에서 뇌에 타우 단백질 축적이 관찰된 반면, 건강한 대조군에서는 약 15%에 불과했다. 또한 LLMD 환자의 약 29%에서 아밀로이드 침착이 관찰된 반면, 대조군에서는 2%에 불과했다.
부검 결과는 이러한 연관성을 더욱 뒷받침했으며, 노년기에 조울증이나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들에게서 다양한 타우 단백질 관련 병리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실제 임상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평가했다. 일부 노년 우울증 및 양극성 장애 사례를 신경퇴행성 질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노년기 기분 장애가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경고 증상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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