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거상술, 수술 방법과 흉터의 관건은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2-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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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각이 커진 것이 복부거상술에 대한 급격히 증가한 관심으로 나타난다. 특히 체중 변화, 임신, 노화 등으로 인해 복부에 나타나는 지방 축적이나 피부 처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았다. 복부거상술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대두됐으며, 단순한 미용 수술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부거상술에는 전체 복부거상과 미니 복부거상 두 가지 주요 방법이 있다. 전체 복부거상은 복부 전반에 걸쳐 과도한 지방과 피부를 제거하고, 늘어진 근육을 다시 조여주면서 배꼽 교정까지 가능한 방법이다. 주로 큰 체중 변화나 여러 차례의 임신으로 인해 복부에 큰 변화가 생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반면에 미니 복부거상은 아랫배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술해 피부를 제거하고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처짐이나 지방이 있는 경우에 선택한다.

복부거상술은 절개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흉터의 존재는 필연적이다. 다만, 흉터의 형태와 색 등은 수술방법과 사후관리로 흉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 나옥주 원장 (사진=비에스티성형외과의원 제공)

 

비에스티성형외과의원 나옥주 원장은 “이상적인 흉터는 완만한 일자 형태로, 자연스럽게 피부와 이어져 흉터가 최소화되도록 디자인한다. 그러나 V자 형태의 흉터를 피하고 일자 형태의 흉터로 만드는 것이 수술적으로 더 어렵다”고 말하며 이상적인 흉터로 남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피부를 넓게 분리하고, 과도하게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의 긴장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흉터가 일자로 고르게 남는게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집도의가 피부와 근육을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흉터의 모양을 최대한 일자 형태로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V자 형태의 흉터를 피하는 것이 수술적으로 더 까다롭고, 의사의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복부 중간만 박리하여 수술할 경우, V자 형태의 흉터 뿐 아니라 피부를 제거하는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로 인해 복부의 탄력을 회복하지 못하거나, 결과적으로 미적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 결국, 박리를 협소하게 하는 것은 복부거상의 효과를 제한적으로 만들 수 있다.


나옥주 원장은 “복부거상술 시 흉터의 형태, 처진 피부의 충분한 제거 등을 고려하여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박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병원을 결정할 때는 의료진의 숙련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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