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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와 차의 노년기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커피와 차의 노년기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와 차가 노년 여성의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연구 결과가 ‘영양학(Nutrients)’에 실렸다.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매년 수백만 건의 골절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여성에서 폐경 이후 낮아진 여성호르몬 수치는 골밀도를 낮아지게 해 골다공증의 주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수십억명이 매일 커피와 차를 섭취하는 만큼,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수많은 전문가들의 관심사였다. 특히, 현재까지 관련 연구 결과들이 상반된 결과를 보고했으며 장기간에 걸친 추적 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여성 약 1만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커피나 차를 마시는 일상적인 습관이 골다공증 위험의 주요 지표인 골밀도(BMD) 변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음료 섭취량과 골절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위인 고관절 및 대퇴경부의 골밀도를 반복적으로 측정했다. 10년에 걸쳐 참가자들은 커피와 차 섭취량을 보고했으며 연구진은 첨단 영상 기술을 이용해 골밀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차를 마시는 사람들의 고관절 골밀도가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였으며 인구 집단 차원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반면, 커피는 좀 더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하루 2~3잔 정도의 적당한 커피 섭취는 뼈 건강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는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과도한 섭취는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저자는 매일 차 한 잔을 마시는 것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 건강을 증진하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커피 섭취 역시 안전해보이나 과도한 섭취는 경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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