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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켐 로고 (사진= 아이티켐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첨단 정밀화학 소재 기업 아이티켐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델파이 벤처스(Adelphi Venture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결과다.
미국 메릴랜드주 노스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아델파이 벤처스는 오믹인사이트 등 바이오 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문 투자 기관으로, 아이티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바이오테크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내 다수 바이오 기업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양산 인프라 부족으로 상업화 단계에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검증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갖춘 파트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티켐은 아델파이 벤처스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 양산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미국 내 CDMO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티켐의 글로벌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8월 OLED 소재 기업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의 사내 벤처인 ‘UDC 벤처스’로부터 아시아 기업 최초로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이티켐은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지역의 바이오 및 첨단 정밀화학 시장에서 협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이티켐 관계자는 “이번 아델파이 벤처스와의 협력은 글로벌 바이오텍 생태계로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정개발 및 생산 협력을 통해 CDMO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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