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2 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심과 농정원의 2026 년 ‘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준영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사진= 농심 제공) |
[mdtoday = 이가을 기자] 농심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정부 기관과 손을 잡고 감자 계약 재배 사업을 확대한다. 농심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청년농부’는 농심이 귀농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농정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며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았다.
농심은 올해 선정된 청년농부 10명을 대상으로 감자 경작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사 시작 단계에서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조성하고, 숙련된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교육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씨감자 보관 및 관리법, 파종 시기 현장 지도 등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확보에 대한 부담 없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농심의 청년농부 감자 구매량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확된 감자는 ‘수미칩’, ‘포테토칩’ 등 주요 스낵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 구분 | 내용 |
|---|---|
| 2022년 구매량 | 132톤 |
| 2023년 구매량 | 583톤 (전년 대비 약 4.4배 증가) |
| 누적 구매 총량 | 1,793톤 |
농심 관계자는 올해 선발된 인원들이 재배 경력이 평균 1년 내외인 초보 농업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관계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부터 구매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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