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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분화 신장전구세포 생산 프로토콜이 확립됐다 (사진= DB) |
[mdtoday=김민준 기자] 역분화 신장전구세포 생산 프로토콜이 확립됐다.
고려대 생명공학부 유승권 교수팀이 소변유래 세포를 자가 역분화 신장전구세포로 유도하는 프로토콜을 보고했다.
신장전구세포는 자가복제능과, 각각의 기능을 갖는 신장세포로의 분화능을 갖고 있어 다양한 신장 질환 치료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문제는 신장의 경우 극히 제한된 재생능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특히 성인 신장의 경우 자가 복제능과 분화능을 갖는 줄기·전구 세포 존재 여부에 대해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리프로그래밍 분화'라는 발전된 형태의 역분화 기술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소변 유래 세포로부터 확보하는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세포 공급도 용이하다.
그 결과, 신장 발달 환경과 유사한 저분자성 물질조합을 통한 역분화 효율을 최적화해,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 충분한 투여 용량의 신장전구세포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해당 기술로 확립된 유도 신장전구세포는 특성분석 결과 자가복제능, 성장능, 세포 모양, 생물학적 특성, 전체 유전자 발현 패턴이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도된 신장전구세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장 내의 관세포(Tubular cell) 및 족세포(Podocyte)로 분화되는 것과 확립된 유도 신장전구세포로부터 신장 조직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형성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각 세포의 신장 특이 기능성과 유도 신장전구세포를 연구용 생쥐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종양(기형종) 형성에 대한 안전성도 검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분야 벤처기업 스템랩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학술논문 발행기관인 MDPI그룹의 온라인 저널 ‘인터네셔널 저널 오브 몰레큘러 사이언시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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