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섭취, 청년층 당뇨 전단계 위험 높여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08: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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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공식품 섭취가 청년층의 당뇨병 전단계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초가공식품 섭취가 청년층의 당뇨병 전단계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트륨과 불건강한 지방이 많은 초가공식품이 청년층의 포도당 조절을 방해해 당뇨병 전단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과 대사(Nutrition and Metabolism)’에 실렸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 섭취와 포도당 처리 사이의 연관성을 추적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85명의 청년(17~22세)이 연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당 음료 섭취 전/후 혈액을 채혈해 인슐린이 혈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평가받았다. 이후 연령, 성별, 인종 등을 보정해 식사 변화와 당뇨 지표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10%p 증가할 때 당뇨 전단계 위험은 64% 높았고, 포도당 조절 문제 위험은 56%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그간 간과되던 청년층에서도 초가공 식품의 위험이 뚜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더 큰 표본과 정밀한 식이 추적을 통해, 청년층에게 특히 위험한 식품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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