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기반 구강 청결제, 널리 사용되는 클로르헥시딘과 유사한 효과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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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기반 구강 청결제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마늘 기반 구강 청결제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늘 추출물이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등 널리 사용되는 살균제 및 소독제와 유사한 항균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허브의학저널(Journal of Herbal Medicine)’에 실렸다.

클로르헥시딘은 표준 구강 청결제로 널리 사용되지만 부작용과 항균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주로 외과기계의 살균 및 수술 전 피부 소독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부 가려움, 치아 발색,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흔히 보고되며 눈에 직접 접촉하면 안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현재 클로르헥시딘은 의료 체계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고 핵심적인 의약품으로 세계보건기구에 필수 의약품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연구진은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바탕으로 마늘 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했다.

연구진은 메타분석 및 체계적 고찰의 신뢰성, 완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2020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선호 보고 항목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저자들은 총 389편의 논문을 분석했으며 이들 중에는 무작위 대조 시험 및 임상 연구도 포함되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마늘 추출물 구강 청결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클로르헥시딘과 유사한 항균 효능이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은 마늘 추출물이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화학 물질과 관련된 부작용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고된 부작용으로 작열감과 불쾌한 냄새가 있어 환자들이 클로르헥시딘을 마늘 기반 대체 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의지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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