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지난해 당기순익 272억원…"일회성·일시적 요인 반영"

최유진 / 기사승인 : 2025-02-14 18: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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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손해보험 사옥 (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

 

[mdtoday=최유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영업이익 337억원, 당기순이익 2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롯데손해보험 보험영업이익은 총 1802억원으로, 장기보험이 이익 창출을 이끌었다. 2019억원의 장기보험 이익 중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은 2254억원으로, 2023년의 1869억원에 비해 20.7%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대비해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성과로, 원수보험료 87.8%를 차지하는 장기보장성보험에서의 확고한 이익창출 능력을 증명한 셈이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1078억원, 당기순이익 84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으나, 4분기 중 제도 변화 등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결과로, 해당 제도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순익감소 효과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가이드라인 등 효과를 배제 시, 롯데손해보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000억원대 수준을 상회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말 롯데손해보험 CSM은 2조32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 2조3966억원에 비해 3.2% 감소했다. 다만, 연간 신계약 CSM으로 4800억원을 창출하면서 성장성을 재확인했다. 가이드라인이 적용되지 않았을 시, CSM은 약 2조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제도 강화에 따른 일회성·일시적 요인을 반영하면서 이익 및 CSM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흑자경영을 유지했다”며 “향후에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전략을 굳건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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