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한킴벌리의 제품과 디자인 컨셉이 2026 iF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유한킴벌리 제공) |
[mdtoday = 이가을 기자] 유한킴벌리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제품 디자인과 컨셉 부문을 아우르는 성과로, 생활용품 시장 내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 분야는 베이비/키즈 및 생활용품 제품 디자인과 제품 컨셉 등 총 세 가지 영역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물티슈 캡 디자인으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컨셉 등 7개 부문에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적 시상식이다.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은 영유아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심사위원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아이가 한 손으로 컵을 쥐기 쉽도록 엄지손가락 위치에 미끄럼 방지 돌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물 추출 원료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적재 보관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친환경 패키지 기업 리베이션과 협업해 개발한 펄프 테이프 클리너는 전 구성 요소를 종이로 제작한 ‘올페이퍼(All-Paper)’ 방식을 도입했다. 페이퍼 몰드 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은 사용 후 종이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자원 순환 효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용자 중심 철학이 반영된 ‘맙툴(Mop Tool)’ 컨셉은 청소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 사례로 꼽혔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볼 타입 조인트와 삼각형 및 사각형 헤드 구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손목 부담을 줄이는 손잡이 구조와 위생적인 벨크로 부착 방식도 주요 특징으로 언급됐다.
유한킴벌리 디자인 이노베이션본부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사용자 중심의 생활 문제 해결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생활용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