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K-의료관광 결제 문턱 낮춘다…KMTPA-로드시스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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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로드시스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 (사진=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이하 KMTPA)와 관광 핀테크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K-의료관광 플랫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래 관광객 전용 결제 서비스 ‘K-Medicon 카드’ 발급 ▲의료·결제·관광·쇼핑·교통을 융합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AI 및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생태계 확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론칭 예정인 선불 충전식 ‘K-Medicon 카드’는 협회의 200여 회원사 네트워크와 로드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결합한 통합 결제 플랫폼이다. 모바일과 실물 카드를 동시 지원하며, 공항 입국 이후부터 대중교통 이용, 호텔 숙박 결제, 재래시장 쇼핑은 물론 전문 의료 서비스까지 카드 하나로 해결하는 원스톱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극대화하고 국내 의료관광 결제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그동안 외래 의료관광객들이 겪어온 고질적인 ‘결제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내국인 신용카드 중심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해외 카드 인식 오류나,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한 대중교통 카드의 불편함 등 높은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었기 때문이다.

KMTPA 김진국 이사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은 외국인 환자가 체감해온 결제 장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그로 인한 일자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을 활성화해 취약해진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핵심 동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로드시스템 장양호 대표이사는 “자사의 결제 시스템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와 메디콘 카드(K-Medicon Card)가 한국 의료관광 생태계에 실질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외래 의료관광객이 한국에서 의료비 결제부터 일상 소비까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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