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큐민, 지질 수치 개선하는 효과

박세용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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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큐민이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박세용 의학전문기자] 블랙 큐민이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랙 큐민이 혈중 지질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Food Science & Nutrition)’에 실렸다.

블랙 큐민(black cumin)은 향신료의 일종으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전통 의학에서 블랙 큐민은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전부터 감기나 치통, 편두통 치료에 쓰였다.

오사카 시립대학 인간 생명·생태대학(Osaka Metropolitan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Human Life and Ecology)의 연구진은 세포 실험과 임상 시험을 통해 블랙 큐민이 혈중 지질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8주간 매일 5g의 블랙 큐민을 섭취한 사람들은 혈중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했다. 이러한 지질 수치 변화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세포 실험에서 블랙 큐민 추출물은 지방의 축적과 분화 과정을 차단하고 지방 세포의 형성 및 성숙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블랙 큐민이 지질 대사를 개선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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