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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가지 저용량 혈압약을 결합한 단일 복합제 ‘GMRx2’가 뇌출혈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세 가지 저용량 혈압약을 결합한 단일 복합제 ‘GMRx2’가 뇌출혈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 따르면, GMRx2를 복용한 환자는 위약군에 비해 뇌졸중 재발 위험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뇌내출혈(뇌출혈) 병력이 있고 수축기 혈압이 130~160mmHg인 환자 16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텔미사르탄(telmisartan), 암로디핀(amlodipine), 인다파마이드(indapamide) 등 세 가지 성분이 포함된 단일 복합제 GMRx2 또는 위약을 표준 치료와 함께 투여받았다.
약 3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GMRx2 복용군의 뇌졸중 발생률은 4.6%로 위약군(7.4%)보다 낮았다. 또한 GMRx2 복용군은 평균 수축기 혈압이 위약군보다 약 9mmHg 더 낮았으며, 비치명적 뇌졸중·심근경색·심혈관 사망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도 33% 감소했다.
연구 책임자인 크레이그 앤더슨 교수는 “혈압 조절은 뇌졸중 재발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복잡한 약물 복용 체계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는 관리가 쉽지 않다”며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복합제가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혈압 조절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뇌졸중 이후 혈압 관리 전략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단일 복합제 접근법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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