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알츠하이머병 치료 또는 예방에 활용될 수 있는 기존 약물 세 가지를 발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알츠하이머병 치료 또는 예방에 활용될 수 있는 기존 약물 세 가지를 발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Zostavax)’가 알츠하이머병 치료 또는 예방에 재활용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기존 약물이라는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치매는 가장 큰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영국에서만 약 100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의 계산에 따르면, 오늘날 태어나는 사람들 중 약 40%는 살아가며 결국 치매에 걸리게 되지만,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다.
완전히 새로운 약물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데는 평균 10년에서 15년이 걸리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에 과학자들은 기존 약물 중 효과를 보이는 약물을 찾고 있다.
연구진은 대학, 병원, 제약 업계의 치매 전문가 21명과 치매 환자로 구성된 국제 패널과 함께 80가지의 기존 약물을 검토했다.
연구 결과,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Viagra)’,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제인 ‘릴루졸(Riluzole)’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가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대 2회 접종이 필요하고 안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년 전 아스피린이 진통제에서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위 약물들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