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조기 개입이 중요...어릴 때부터 노래 부리기·음악 감상 등 도움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08: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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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독증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난독증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생아의 뇌에서 난독증 징후를 어떻게 감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헬싱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논문으로 발표됐다.

난독증은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습 장애의 한 종류이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글자를 소리로 바꾸는 능력에 문제가 있어 읽기 속도와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대개 학령기에 처음 발견되며,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점차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난독증은 지능과 무관하며, 뇌가 음성과 글자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받으면 난독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관련 연구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뇌파 검사를 통해 약 200명의 신생아가 말소리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또한 같은 아이들을 2세와 4~5세에 다시 한 번 관찰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참가자는 글자 지식, 언어 단기 기억, 빠른 명명 능력과 같은 읽기 전 기술에 대한 표준화된 검사에도 참여했으며 이러한 능력은 추후 문해력을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 결과, 난독증 가족력이 있는 유아는 또래 유아와 달리 말소리를 다르게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언어 발달에 있어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며 노래 부르기, 말하기, 음악 감상 등이 읽기 학습에 필수적인 뇌 시스템을 강화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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