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바이오, 페루서 ‘이니보’ 런칭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5:53:43
  • -
  • +
  • 인쇄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 공략 본격화…현지 전문의 110여 명 참석해 학술 교류 및 임상 전략 공유

▲ INIBIO 로고 (사진= 이니바이오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이니바이오가 지난 26일 페루 리마의 카소나 산 호세(Casona San Jose)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INIBO®)’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보로, 현지 의료미용 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이니보의 제품 특성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균주의 명확한 출처와 초고순도 공정을 기반으로 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자로 나선 이원기 뷰티크클리닉 구월점 원장은 이니보의 개발 배경과 정제 기술을 설명하고,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환자 분석부터 시술 디자인, 단계별 접근 전략을 제시해 현지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실제 시술 프로토콜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니바이오는 2022년 페루 현지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와 런칭을 통해 기존 유통망과 자사 제품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니보를 중남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중요한 기회”라며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장 확대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 신약허가신청(NDA) 제출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GMP 인증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글로벌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7년 설립된 이니바이오는 GC녹십자웰빙의 관계사로, 경기도 부천에 국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규모의 GMP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니바이오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소세포폐암 신약 ‘네수파립’ 비임상 결과 공개
HK이노엔-넥스트젠바이오, 폐섬유증 신약 공동 개발 체결
환인제약, 파킨슨병·조현병 신약 연구개발 전면 중단…개량신약·제네릭으로 대체
지엔티파마, 반려견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 유럽 특허 취득
제놀루션, 감염병 통합 대응 솔루션 확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