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핵심 파이프라인·신사업 전략 공개…“시너지로 성과 구체화”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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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Day 개최…10개 상장사 대표 총출동
▲ HLB CI (사진=HLB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과를 구체화해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HLB그룹은 2일 투자자 대상 통합 IR 행사를 열고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주요 계열사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참여했으며, 진양곤 의장이 직접 나서 그룹의 방향성과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리좀(Rhizome), 병렬 개발, 점·선·면 전략 등 핵심 성장 구상의 배경과 함께 중장기 성장 방향이 제시됐다.

이어 계열사별 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HLB, HLB이노베이션, HLB제넥스, HLB테라퓨틱스, HLB펩은 각각 개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HLB글로벌, HLB바이오스텝,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파나진은 영상 상영 뒤 통합 Q&A 방식으로 투자자 질문에 답했다.

통합 질의응답에는 진양곤 의장과 10개 상장사 대표이사가 모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그룹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과 연구개발 일정에 관심이 집중됐다.
 

회사에 따르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예정된 고형암 CAR-T 임상 1상 중간 데이터 발표, 상반기 내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 7월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 결정, 9월 담관암 신약의 FDA 승인 여부 결정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HLB파나진의 AOC 사업 전략과 HLB제넥스의 효소 사업 확대, HLB펩의 이중기전 비만 치료제 개발 등 미래 기업가치를 좌우할 신사업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진양곤 의장은 “이번 IR Day를 통해 그룹 전반의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은 물론, 각 계열사의 핵심 사업을 시장에 보다 명확히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과를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그룹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통합 주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에 이어 주주들과도 그룹의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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